12월 22일 하얀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밤새 하얗게 집집마다 지붕에
내려앉았습니다.
12월 23일 금요일은 많은 눈이 내려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신비함속에 마치 선물을 받은듯 합니다.
출근 준비를 하며 아파트 1층에 내려와보니 누군가의 손길로
눈오리들이 인사를 합니다^^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듯 카플을 하는 동료와 신나게 눈구경을 합니다.
회사로 와보니 부지런한 동료들의 손길이 함박웃음을 짓게 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입구에 눈사람이 인사를 합니다.
눈사람도 코로나19 예방을 하듯 마스크까지 썼지요 ㅎㅎㅎ
엄청난 눈덩이를 모아 눈사람을 만든 동료들의 모습이 그려지니
하늘에서 내려주신 큰 선물은 행복으로 이어졌습닏다.
눈사람 앞에서 사진도 찍고 눈싸움도 하며 하하호호
행복의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12월 23일은 너무도 아름답고 너무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만감이 교차한 금요일 하루는 잊어버렸던 소중한 사랑을
가슴에 채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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