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선물 상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매화꽃이 지고 매화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알알이 맺힌 매실열매를 보니 탐스럽게 익어갈 매실열매가 사랑스럽습니다^^

벚꽃이 만발하더니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후 꽃잎이 지고 그 자리에 새삭이 돋아났습니다. 순천 정원의 벚꽃나무가 봄의 깊이를 더하는듯 합니다. 순천 정원의 또 다른 매력은 동천입니다. 물이 가득하고 초록빛과 아름다운 경치는 마음의 평안까지 얻게 합니다. 아름다운 순천만에서 힐링은 행복입니다^^

하늘 구름을 보니 오늘의 날씨가 보입니다^^ 맑은 하늘에 오후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구름도 비를 몰고 오려나봅니다. 맑은 구름이 몰려오는 날도, 바람이 부는 날도, 해가 쨍쨍 한 날도 아름다운 날입니다.^^ 매일의 날씨가 행복입니다.^^

꽃말이 수줍음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너무 화려하고 매혹적인 작약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답게 풍성한 작약꽃이 활짝펴 화병에 꽃아두니 더욱 화려합니다. 화병에 꽃아둔 작약꽃의 화려함이 봄날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집니다^^[순천 호수공원] 나무가지에 연둣빛 싹이 돋아나며 피었던 꽃잎이 이리저리 흩날립니다. 호수에 헤엄치는 잉어가족도 보고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는 오늘은 행복입니다. 순천 호수공원 너무 아름답지요^^

순천은 정원에서 살아요^^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이 어제 금요일 열렸습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정원박람회가 순천의 잔치가 되었습니다. 초록빛로 물든 순천 정원 아름답습니다.

친구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네 베란다가 화려했습니다. 화초를 잘 키우지 않던 친구가 화초키우기에 취미를 붙이고 있더군요 ㅎㅎ 친구네 화분에 가득히 심겨진 화초들을 다듬어주었습니다. 예쁜 화초들을 분양까지 받아 집 베란다에 심었습니다. 꺽꽃이도 하고 새 화분에 심겨진 화초들이 잘 자라 또 다른 친구에게 분양해야겠어요^^

날씨가 좋아 공원으로 나가보니 봄 꽃이 피었습니다. 동백꽃도 화려하고 이름모를 꽃도 피었습니다. 공원을 덮은 봄꽃 향기가 그윽합니다.

목포에 다녀왔어요. 갓바위에 들러 바람을 쐬고 생각도 정리했지요 ㅎㅎㅎ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된 갓바위는 약8천만년전 화산재가 굳어진 용결응회암으로 사람이 나란히 삿갓을 쓰고 서 있는 모습입니다. 자연의 신비가 놀랍죠. 제가 보기엔 사람같아 보이진 않고 살짝 비슷한것 같은? 생각이었어요 ^^ 갓바위는 신기했지만 보행교를 걷는 걸음이 더 좋았습니다. 바다냄새가 좋았어요. 오늘은 봄 날씨처럼 따사로운 날이기에 걷기 딱 좋았습니다. 엄마랑,아빠랑, 언니랑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이었습니다.

금요일에 연향동 엄마네 오리 다녀왔어요^^ 시어머니께서 오리고기를 좋아하셔서 함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푸짐한 야채랑 오리 불고기를 함께 쌈싸서 먹으면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오리불고기도 먹고 냄비우동도 먹었는데요. 엄마네 오리집에서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식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오리불고기랑 우동이랑 마지막으로 비빔밥까지 든든하게 맛보니 가족과의 식사는 행복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