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타나우안에 재건된 미래의 꿈-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긴급구호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교사(校舍) 기증식 작년 11월 필리핀 중부를 강타한 태풍 하이옌은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를 남겼다. 올해 초 필리핀 정부의 집계 결과 7400명이 사망하고 1600만 명이 삶의 터전이나 생계수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터 주에서는 타나우안, 타클로반, 산타페, 부라우안 등지의 피해가 특히 컸다. 5만 명의 주민이 사는 타나우안은 사망.실종자가 약 2천 명에 달하고 건물의 95퍼센트가 전체 또는 일부 파손돼 하이옌의 최대 피해지로 꼽힌다. 폭우와 강풍에 쉽쓸려 폐허로 변했던 이 지역은 약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 속에 희망이 자라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