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포항지진 피해민 무료급식봉사"힘내세요"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 포항 지진 무료급식 봉사 및 구호성금 기증 '엄마표 집밥' 과 성금, 따뜻한 미소로 전한 위로 “처음에는 죽고만 싶었는데 이젠 살고 싶어졌어요.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2017년 12월 19일 오후 4시. 커다란 배낭을 소지한 할머니가 때늦은 점심을 드시는 이곳은 흥해실내체육관 주차장 한쪽에 마련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무료급식캠프다. 지진 충격에 자신의 이름을 잊었다는 할머니는 언제 또 지진이 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이게 내 전 재산”이라는 가방을 내려놓지도 못한 채 식사를 하다, 이곳에 들러 회원들을 격려하던 장길자 회장을 만났다. 장 회장이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이웃들이..